'성전환' 라나 워쇼스키, 강호동 배려에 눈물..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1.03 15: 01

강호동과 워쇼스키 남매 감독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늘(3일) 방송될 MBC 신년특집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세계를 놀라게 한 영화 '매트릭스'의 감독 워쇼스키 남매 편으로 꾸며진다.
사전 녹화에서 워쇼스키 남매는 유난히 남달랐던 성장과정과 세계 최고의 감독이 되기까지 인생 풀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특히 최근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한 라나 워쇼스키는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성전환 사연까지 어렵게 털어놨다. 그는 자신의 고백을 진심어린 마음으로 들어주고 공감해준 강호동의 모습에 울컥해 눈시울까지 붉혔다는 후문.

당시 녹화를 지켜 본 한 관계자는 "MC인 강호동과 워쇼스키 남매는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공감으로 녹화가 끝난 뒤에도 헤어짐을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천재감독 워쇼스키 남매가 출연한 신년특집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오늘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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