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꽃미남' 박신혜, “김지훈과 윤시윤 뽀뽀 인증샷” 공약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3.01.03 15: 20

[OSEN=박지언 인턴기자] 배우 박신혜가 자신의 새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시청률과 관련해 '뽀뽀' 공약을 밝혔다.
박신혜는 3일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재치 만점의 시청률 공약을 발표, 취재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김지훈과 윤시윤이 먼저 시청률 공약을 말하겠다며 잠시 밀담을 나누는 동안 박신혜가 갑자기 마이크를 들고 “제가 말 하겠다”고 선수를 친 것.
이어 박신혜는 “김지훈씨의 반 강요였다”며 “‘응답하라 1997’의 시청률이 몇프로였죠?”라고 물었다. 하지만 케이블임에도 매우 높은 시청률을 듣고 놀란 박신혜는 “감독님 전작 ‘꽃미남 라면가게’ 시청률로 하겠다”며 “이를 넘기면 김지훈과 윤시윤 뽀뽀 인증샷을 공개하겠다”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박신혜는 “꼭 인증샷을 볼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고 윤시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맥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웃집 꽃미남’은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tvN 꽃미남 드라마의 계보를 잇는 세 번째 작품으로 윤시윤, 박신혜, 김지훈이 삼각관계를 그리며 달콤한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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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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