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최원영 “결혼했단 루머 있다” 해명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03 15: 37

배우 최원영이 자신을 둘러싼 근거 없는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최원영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제작발표회에서 유진이 “(최)원영 오빠가 결혼한 줄 알았다”고 운을 떼자 “나 결혼했다는 루머 있다”고 억울해 했다.
유진은 “나중에 결혼한 분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고 미안한 감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최원영은 이번 ‘백년의 유산’에서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지독한 마마보이 김철규 역을 맡았다.
‘백년의 유산’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국수를 매개로 실타래처럼 엉킨 인간사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신구, 정혜선, 유진, 이정진, 권오중, 최원영 등이 출연하며 ‘불굴의 며느리’ 구현숙 작가와 ‘애정만만세’ 주성우가 호흡을 맞춘다. 오는 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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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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