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달샤벳이 "데뷔 2주년을 맞이해 팬들과 헌혈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샤벳은 3일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앞서 기자와 만나 "오는 4일이면 데뷔 2주년이다. 2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헌혈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달샤벳은 이어 "헌혈을 하는 이유는 2년 동안 받은 사랑은 더 많은 분들께 나누겠다는 의미에서다. 2013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멤버 수빈은 데뷔 2주년이 된 것에 대해 "데뷔할 때 고등학교 1학년이었는데 지금 20살이 됐다. 막내인 내가 스무살이 되면서 우리팀이 모두 성인이 됐다. 그건 좀 슬픈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멤버 우희는 "이번주 우리 곡 '있기 없기'가 마지막 방송이다. 신년에 마지막 방송으로 마무리를 하게 돼 기분이 좋다. 올 한해가 우리 달샤벳이 뱀처럼 미끈하게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덧붙였다.
한편 달샤벳은 곡 '있기 없기'로 오는 6일까지 방송한 후 개별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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