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글램이 컴백 무대를 앞두고 "파격적인 무대 구성으로 입이 떡 벌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글램은 2일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앞서 기자와 만나 "새해를 맞이함과 함께 컴백 무대를 꾸미게 됐다. 무대 위에서 굉장한 퍼포먼스를 할 계획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비걸 멤버 지니는 "가사에 맞게 안무를 짰기 때문에 춤에도 스토리가 있다. 무대 중간에 비걸 안무로 프리즈(물구나무를 서며 추는 춤)가 들어간다. 가사 '마이크'에 맞게 내 다리가 미소의 마이크가 되줄 예정"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부쩍 예뻐진 미모의 다희는 "새해 맞이를 이번 컴백 곡 연습으로 보냈다. 해도 보지 못했고 떡국도 못 먹었지만 이번 무대를 할 생각에 슬프지는 않았다. 얼른 무대에 서고 싶다"며 웃어보였다.
글램은 "올 해를 우리 글램의 해로 만들고 싶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다. 철이와 미애의 곡을 샘플링한 만큼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할테니 응원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램은 곡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으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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