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단장 이철근)이 경남 수비수 이재명(23)을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전북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측면 수비 강화를 위해 이재명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재명은 2010년 경남에 입단해 프로통산 60경기에 나서 3도움을 기록한 장래가 촉망되는 측면 수비자원으로 여러구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재명은 끈질긴 수비력과 공격력을 겸비했으며, 순간 상황판단이 좋은 영리한 선수로 U-19세 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다.
전북에 입단 이재명은 "뛰어난 선배들이 많고, 명문구단인 전북현대에 입단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며 "선배들과의 경쟁에서 이겨내고, 전북현대가 K리그와 ACL에서 우승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 "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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