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소녀시대, 각선미에 허리라인도 살짝 '섹시 힙합걸'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03 19: 14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가 뛰어난 각선미에 허리 라인까지 살짝 노출시키며 섹시 힙합걸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소녀시대는 3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정규4집 타이틀 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의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소녀시대는 타이틀 곡 외에 선공개곡 '댄싱퀸(Dancing Queen)'으로 2색(色) 매력을 뽐냈다.
먼저 '댄싱퀸'을 부른 소녀시대는 플레어 스커트에 허리 라인을 드러낸 셔츠를 입고 등장해 복고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주먹을 얼굴 옆에 대고 위, 아래로 움직이는 동작을 비롯해 골반을 이용한 동작, 수영을 하듯 뒤로 걷는 동작 등 디스코 풍의 퍼포먼스로 흥겨움을 더했다. 

이어진 '아이 갓 어 보이'에서 이들은 하이힐을 벗고 쇼츠 또는 스키니한 팬츠를 입은 섹시한 힙합걸로 등장했다. 역시 허리 라인을 드러낸 의상과 랩을 소화하며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골반을 이용해 허리를 튕기거나, 격하게 헤드뱅잉 하는 안무를 포함시키며 확 달라진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아이 갓 어 보이'는 한 곡 안에 팝, 레트로, 어반 장르의 요소가 섞인 일렉트로닉 댄스 곡으로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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