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긴 머리카락 휘날리며'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1.03 21: 09

‘주포’ 김요한이 손등 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인 LIG손해보험이 ‘난적’ 대한항공을 물리치며 리그 2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LIG손해보험은 3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최종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1(25-21, 21-25, 25-19, 25-16)로 물리쳤다.
외국인 용병 까메호는 블로킹을 무려 8개나 잡아내는 등 24점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이경수(13점)와 하현용(13점)도 26점을 합작하며 힘을 보탰다. 3연승과 함께 승점 28점이 된 LIG손해보험은 현대캐피탈(3위, 승점 27)과 대한항공(4위, 승점 26)을 제치고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대한항공 치어리더가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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