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쇼스키 "톰행크스 사무실, 우리보다 좋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04 00: 29

세계적인 감독 워쇼스키 남매가 자신들의 사무실보다 배우 톰 행크스의 사무실이 좋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워쇼스키 남매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우리 사무실 보다 톰행크스 사무실이 더 좋다. 타자기가 가득하다"며 "항상 아름다운 활자로 편지를 쓴다"고 밝혔다.
하지만 배두나는 "워쇼스키 감독의 사무실에 갔었는데 사무실 안에 극장, 농구장이 다 있었다"며 만만치 않은 규모라고 귀띔했다. 이에 라나 워쇼스키는 "톰 행크스의 사무실에는 농구장이 없긴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배두나가 출연했던 작품 '고양이를 부탁해'를 보고 다음 작품을 추적했다"며 "연기가 마음에 들었다. 언어 장벽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고 감탄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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