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영화 마지막 촬영, 워쇼스키 감독과 눈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04 00: 52

 
배우 배두나가 개봉예정인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마지막 촬영에서 라나 워쇼스키 감독과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배두나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신년특집 게스트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깜짝 손님으로 자리했다. 그는 "마지막 촬영에서 라나 워쇼스키 감독과 껴안고 펑펑 울었다는 말을 들었다"는 강호동의 질문에 "4개월 동안 촬영 했는데 내일 돌아 가면 이제 못 만나나 싶었다. 헤어지기 싫어서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라나 워쇼스키 감독 역시 "촬영을 진행하면서 우리 모두 나중에 매우 감성적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두나는 앤디, 라나 워쇼스키 감독과 톰 티크베어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리 베리, 짐 스터게스, 수잔 서랜든, 휴고 위빙 등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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