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투게더3'가 개그맨들의 공감 일화를 바탕으로 3주 연속 목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4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전국 기준으로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보다 0.6%P 상승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2위를 차지한 SBS '자기야'는 8.9%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할리우드 유명 영화감독 워쇼스키 남매가 출연한 MBC '무릎팍도사'는 6.2%를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해피투게더3'는 이날 KBS 2TV '연예대상'의 주역인 '개그콘서트' 개그맨 박성호, 김대희, 박성광, 정태호, 김준현이 출연, 그간의 일화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개그맨들의 재미있는 입담과 남모를 애환이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여 시청률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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