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중국팀, 박지성 영입나선다"...인기최고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1.04 07: 58

박지성(32,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 대한 중국의 구애가 또 시작됐다.
3일 복수의 중국언론은 "중국 슈퍼리그 팀이 QPR의 박지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현재 박지성에 대해 400만 달러(약 42억 원)의 연봉을 제시했다. 2년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등에 업은 중국 팀들은 박지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이장수 감독이 광저우 헝다서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 구단주가 백지수표를 제의 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로 박지성은 인기가 많은 상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QPR로 이적했지만 박지성의 인기는 여전한 상황이다. 연봉과 함께 이적료도 얼마든지 지불할 수 있다는 것이 중국 팀들의 계획이다. 현재 박지성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팀은 산둥 루넝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 3일 열린 첼시와 경기에 무릎부상서 회복한 뒤 후반 교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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