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 연이은 비보가 날아들었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 당한 충격패에 이어 붙박이 주전 골키퍼 페트르 체흐(30)의 결장 비보가 날아들었다.
체흐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튼전서 선발 출전했으나 허벅지 부상으로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주전 골키퍼를 잃은 첼시는 3일 리그 최하위 QPR와 경기서 N0.2 수문장 로스 턴불(27)을 내보냈지만 숀 라이트-필립스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충격패를 당했다.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지난 3일 첼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체흐의 회복 기간은 2~3주다. 상당히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첼시는 6일 사우스햄튼전을 시작으로 스완지 시티(10일), 스토크 시티(13일), 아스날(20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QPR전 패배로 4연승 행진을 마감한 첼시는 1경기를 덜 치른 현재 3위 토튼햄에 승점 1점 뒤진 리그 4위(승점 38)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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