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 폭탄발언 "아이돌 하기싫어"...왜?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3.01.04 10: 31

[OSEN=박지언 인턴기자] 6인조 신인 남성그룹 빅스(VIXX)의 엔이 폭탄발언을 해 화제다.
엔은 지난 3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돌 하기 싫어"라는 내용을 포함한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폭탄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깜찍한 브이자를 그리고 있는 앳된 얼굴의 엔과 다정하게 엔의 팔짱을 끼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여성의 얼굴부분이 잘려져 있어 사진만으로 누구인지는 알 수 없어 각종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엔은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카메라 눈치에 매니저 눈치에… 데이트도 못하고…. 진짜 잘 돼야지. 아 힘들다"며 아이돌로서는 다소 파격적인 내용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팬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의 푸념 아니냐"는 주장 뿐만 아니라 "섣불리 판단하지 말자"는 의견을 내보이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하고 있다.
특히 엔의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당황한 듯, 아직 특별한 대응을 하고 있지 않고있다. 이는 팬들 사이에서 급격하게 퍼지고 있는 열애설에 대한 추측과 열애 상대가 누군지에 대한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엔의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은 해당 글을 리트윗하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완전 멘붕상태다",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도대체 저 찢어진 사진의 여자는 누구냐", "사실을 꼭 밝혀주세요"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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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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