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터링 브랜드 오케이터링이 굿네이버스와 손을 잡고 ‘100원의 기적’ 캠페인에 동참한다.
서비스 벤처기업 오스티엄의 케이터링 브랜드 오케이터링은 지난달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오케이터링을 통해 결혼을 진행한 커플은 하객 1명당 100원씩을 후원기금으로 적립, 굿네이버스에 기부한다는 내용이다.
이미 1호 기부자가 탄생했다. 5일 태화 기독교 사회복지관에서 결혼 예정인 김재학, 이승현 커플이다. 여유로운 결혼식을 진행하고 싶어 교회 예식을 택했다는 김재학, 이승현 커플은 일생 한 번 뿐인 결혼식에 특별함을 더해주는 오케이터링 ‘100원의 기적’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김재학씨는 “약소하지만 몇 년 전부터 한 단체를 조금씩 돕고 있었다. 나눔은 이웃과 나를 따뜻하게 하는 특별한 마법이라고 생각한다. ‘100원의 기적’ 캠페인의 첫 참여자가 되어 큰 기쁨을 느끼며, 오케이터링을 통해 많은 후원자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적립된 후원기금은 굿네이버스에 전달돼 국내 빈곤 가정아동 지원사업 및 해외구호개발사업 등에 쓰인다.
yel@osen.co.kr
오스티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