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천과 맞트레이드로 김한섭 영입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1.04 10: 57

대전 시티즌이 인천 유나이티드의 측면 수비수 김한섭(30)을 영입했다.
대전은 4일 인천에 김창훈을 내주는 대신 수비수 김한섭을 영입하는 맞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김한섭은 1년 반만에 친정팀 대전으로 복귀하게 됐다. 김한섭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2년 반 동안 대전에서 활약했다. 파워 넘치는 플레이와 성실함으로 대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3일부터 시작된 동계훈련에 합류한 김한섭은 “이번 시즌부터 다시 대전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큰 사랑을 주셨던 팬들의 마음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해 뛰겠다. 고참으로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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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섭 / 대전 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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