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18세 소녀에 은밀 제안? 통화공개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3.01.04 11: 29

[OSEN=박지언 인턴기자] 가수 고영욱의 육성이 담긴 통화 내용이 JTBC '연예특종'을 통해 공개된다. 방송사에 제보된 내용이고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오는 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연예특종’에서는 고영욱이 미성년자와 만남 제의한 육성이 담긴 통화 내용을 공개한다고 보도자료를 냈다. 
‘연예특종’에서는 자숙기간 당시 고영욱에게 만남을 제의받았다는 제보자를 취재했다. 당시 만 18세였던 그녀의 제보에 따르면 “자숙기간 무렵 고영욱으로부터 자주 연락이 왔고,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주말 저녁에 은밀하게 만나자는 제안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영욱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가 하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 듯 “대화 내용은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의 통화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해 5월 미성년자 간음 사건으로 연예계 물의를 일으켰다. 이어 고영욱은 지난 3일 13살 여중생을 성추행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현재 고영욱은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양측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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