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닥쳐도 끄떡없다, '아우터&니트'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3.01.04 15: 26

매섭도록 시린 칼바람이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다. 옷깃을 꽁꽁 여미는 시기인 만큼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만드는 아우터와 니트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한파를 이겨내는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함까지 더해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제안한다.
 
▲ 둔해 보이는 아우터는 그만!
 
겨울엔 두께와 길이감이 있는 아우터를 선택해 최대한 바람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트렌치코트 스타일의 겨울 아우터는 이너를 겹겹이 입을 수 있어 보온성을 살리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이때 허리 벨트를 여미면 좀 더 날씬해 보일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안감에 털이 부착된 무스탕은 아우터 하나만으로도 찬바람을 거뜬하게 막아 줄 수 있다. 이때 밝은 톤의 컬러를 선택해 다소 칙칙해 보일 수 있는 아우터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은 어떨까. 특히 롱코트는 한파를 이겨내는대 유용하다. 여기에 이너로 니트를 매치하고 목도리까지 두른다면 시크하면서도 깔끔한 롱코트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 여성미&보온성 니트 하나면 충분!
 
두터운 아우터만큼 중요한 겨울철 필수 아이템은 니트를 꼽을 수 있다. 화이트 컬러의 터틀넥 니트는 목을 감싸줘 보온성을 살리는 아이템이다. 특히 니트 전면의 꼬임과 허리선 끝 부분의 트임 디테일은 스타일리시함과 활동성을 동시에 살려준다.
비비드한 컬러의 앙고라 니트는 무스탕, 코트 등과 매치했을 때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하는 아이템이다. 앙고라 특유의 보드라운 느낌과 보온성은 차가운 날씨를 거뜬하게 이겨내 다양한 스타일링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엉덩이까지 덮는 길이의 니트는 레깅스와 함께 매치하면 보온성을 두배로 살릴 수 있다. 특히 몸매가 은근히 드러나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여성미까지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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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리브, 예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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