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배우 황정음이 SBS 새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 연출 유인식)의 여주인공 출연을 확정지었다.
황정음은 ‘돈의 화신’에서 재력과 미모를 겸비한 팜므파탈로 변신, 지금껏 연기한 적 없는 이색 캐릭터를 선보인다.
‘돈의 화신’은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비리 등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낸 드라마로 SBS 드라마 ‘자이언트’의 장영철, 정경순 작가와 유인식 PD의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극중 황정음은 사채업자 복화술(김수미 분)의 딸 복재인 역을 맡았다. 복재인은 악명 높은 사채업자인 엄마를 떠나 배우가 되기를 꿈꾸지만 현실에 부딪혀 어쩔 수 없이 화술의 그늘 아래 살아가는 인물. 복재인은 남자 주인공 이차돈과 지세광(박상민 분) 사이에 얽히게 되면서 갖가지 사건의 중심에 휘말리게 되는 등 드라마 전개에 없어서는 안 될 역할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돈의 화신’은 ‘청담동 앨리스’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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