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소신발언 이어 개념 한턱 '훈훈'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04 17: 36

배우 김지훈이 소신발언에 이어 개념있는 한 턱으로 촬영장에 훈훈함을 불어넣었다.
김지훈은 최근 자신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을 위해 직접 카스테라 100개를 구입해 선물했다. 그는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동료들을 위해 직접 서울 홍대에 위치한 베이커리를 찾아 정성스럽게 100개의 카스테라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집 꽃미남'은 김지훈에게 전역 후 첫 작품이자 로맨틱 코미디 첫 도전으로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은 작품이다. 더욱이 현장 분위기 역시 좋아 동료 배우들끼리 개인적인 만남을 자주 갖고 스태프들과도 격의 없이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훈은 앞서 OSEN과 인터뷰에서도 "연기자 중에서 맏이고 감독님도 마인드가 젊어서 감독 이하 연기자들이 단합이 잘된다"며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지훈은 지난 3일 진행된 '이웃집 꽃미남' 제작발표회에서 "다른 사람들이 보면 홍보지원대가 뭔가 특혜를 누리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그렇다고 연예사병에게 특별히 휴가나 외박을 더 주는 것은 안 된다"며 "하지만 그 역시 행사를 위해 춤과 노래 연습을 하기 위해 하는 것이니 이해를 해달라"고 소신 발언을 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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