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강지환, ‘돈의 화신’ 출연 확정” 공식발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04 18: 27

SBS가 배우 강지환이 새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주인공 이차돈 역으로 출연한다.
4일 SBS는 강지환이 ‘돈의 화신’에서 어릴 적 아픈 기억을 가지고 사채업자의 돈으로 대한민국 검사의 지위에 오르는 이차돈 역을 맡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차돈은 뛰어난 능력 발휘를 통해 조직 내의 기대주로 떠오르지만 그 천재성을 오직 사리사욕을 채우며 세련된 자신만의 슈킨(出金) 비법으로 용왕매진 하는 '돈의 화신'으로 등극한다.
하지만 어릴 적 아픈 기억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돈 밖에 모르던 인생에 정의라는 새로운 가치를 깨닫게 된다. 새로운 삶의 방식을 살아나가며 자신을 키워준 사채업자 딸 복재인(황정음 분)과 동료 여검사 전지후(이태임 분) 사이에서 사랑에 갈등하는 인물이다.

강지환은 현재 소속사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갈등을 빚고 있는 상태다.
한편 ‘돈의 화신’은 ‘청담동 앨리스’ 후속으로 다음 달 2일 첫 방송된다.
jmpyo@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