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추성훈 "두번째 출연, 진짜 오기 싫었다" 고백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1.04 22: 30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두 번째 정글 방문에 "진짜 오기 싫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는 김병만, 추성훈, 노우진, 박정철, 박솔미, 미르가 아마존에 입성해 험난한 정글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마존 무인도에서 비박을 하게된 추성훈은 노우진의 "두 번째인데 오기 싫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진짜 오기 싫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정철은 "내가 여기 오기전에 정말 정글에 오고싶어서 또 온 것이냐고 물어봤더니 그건 아니라더라"라고 폭로했다.
추성훈은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상을 수상하는 등 '정글의 법칙' 덕에 수상의 기쁨을 맛본 바 있다.
하지만 추성훈은 이같은 수상에도 "몰라"라고 딱 잘라 말하며 정글 방문에 심통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goodhmh@osen.co.kr
정글의법칙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