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박정철, 정글에서 생일 맞이...'눈물 글썽'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1.04 23: 11

병만족이 정글에서 생일을 맞은 박정철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마련했다.
4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는 김병만, 추성훈, 노우진, 박정철, 박솔미, 미르가 아마존에 입성해 험난한 정글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철이 생일이라는 사실을 안 솔미는 한국에서 미역을 가지고 왔고 정철 모르게 미역국은 물론 직접 잡은 두꺼비를 선물로 줬다. 하지만 솔미가 직접 잡은 두꺼비는 식용이 불가능해 바나나를 이용한 케이크로 대신했다.

병만족은 정철이 땔감을 구해오는 사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고 정철이 오자 생일노래를 불러주며 파티를 열었다.
이에 정철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정글에서 이런 축하를 받아 정말 기분이 남다르다"며 "누가 정글에서 미역국을 먹겠냐"고 고마워했다.
제작진은 생일을 맞은 정철을 위해 어머니의 영상을 정철에게 보여줬고, 영상을 본 그는 눈물을 글썽이며 "어머니는 나의 에너지원이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눈가를 적시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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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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