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정글’ 직격탄 맞고 시청률 연일 하락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05 08: 25

M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가 경쟁자인 SBS ‘정글의 법칙’ 위용에 맥을 못 추고 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3’ 12회는 전국 기준 7.9%를 기록, 지난 달 28일 방송된 11회(8.2%)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달 21일 방송된 10회에서 9.4%를 기록한 후 2회 연속 시청률이 하락한 기록이다. 반면에 동시간대 방송된 ‘정글의 법칙’ 아마존 편 2탄은 17.1%를 보이며 시청률 1위를 했다.

‘위대한 탄생3’는 경쟁작이 20%의 시청률을 넘보면서 승승장구하는 사이 연일 시청률이 떨어지며 수세에 몰린 모양새다. 생방송 무대에 올라갈 참가자를 뽑기 위한 멘토 서바이벌이 진행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시청률이 떨어진 것.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는 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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