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가 '2012년 최악의 폰'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미국 소비자보고서(컨슈머리포트)가 4일 “아이폰5가 2012년 주요 스마트폰 중 최악의 폰으로 뽑혔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소비자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5가 최악의 폰으로 선정된 이유는 가장 큰 장점이었던 세련됨을 잃었기 때문이다.
다른 평가자는 “아이폰은 그 동안 최고의 스마트폰 자리에 있었지만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최고급 스마트폰에 밀리는 모습이다. 올해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이는 아이폰을 크게 뛰어넘을 것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미국 이동통신사가 매긴 스마트폰 순위에서 아이폰은 삼성전자나 모토로라에 밀리는 모습이다.
미국 이통사 AT&T의 스마트폰 순위에서는 엘지의 옵티머스G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각각 1,2위를 차지했고 아이폰5가 그 뒤를 따랐다. 다른 이통사 버라이즌의 순위에서는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레이져 맥스와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 맥스,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1~3위를 각각 차지했다. 아이폰5는 상위3위권에도 들지 못한 모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은 몇 년간 최고의 스마트폰 지위에 있었으나, 최근에는 혁신적인 모습이 사라져 실망스럽다는 것이 소비자보고서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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