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갤럭시S4', 추정 외관사진 유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1.05 12: 05

[OSEN=정자랑 인턴기자] 삼성전자의 미 출시작 ‘갤럭시S4’로 추정 되는 외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고 있는 웹사이트 '삼모바일'의 4일자 뉴스란에는 컴퓨터 모니터에 있는 ‘갤럭시S4’ 이미지를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게재 됐다.
사진 속 ‘갤럭시S4’는 삼성전자의 전작 갤럭시S3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사진에서 홈 버튼이 확인되지 않아 스크린 홈 버튼으로 바뀌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 전체적인 외관이 조금 납작해 보인다. 위치센서나 카메라의 위치는 갤럭시S3와 같다. 그 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를 출시할 때마다 외관을 크게 바꿔왔는데, 이번 후속작은 이전작과 비슷한 외관이라 주목할 만하다.
또 삼모바일은 웹사이트에 갤럭시S4의 출시일도 적시했다. 삼모바일에 의하면 ‘갤럭시S4’는 3월 4일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갤럭시S4에 대한 루머가 많이 확산된 상황이라 3월 출시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그 동안 나온 정보를 종합해보면, ‘갤럭시S4’는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1920x1080)를 장착하고 CPU는 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엑시노스5450이 유력하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4.1젤리빈 후속버전인 키라임파이가 적용되고, 64GB 내장메모리를 갖출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1월 ‘갤럭시S4’의 2013년 상반기 출시는 없다고 못 박았지만, 실제로는 개발팀에 1월 8일부터 시작되는 ‘2013국제가전제품전시회(CES)’까지 개발을 마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국내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은 ‘갤럭시S4’ 시제품을 ‘2013국제가전제품전시회(CES)’서 비공개 시연을 위해 출국했다는 소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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