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키즈' 윤시영, 올턴에 기립박수까지 '대단'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05 15: 23

엠넷 '보이스키즈' 참가자 윤시영이 세 코치를 올턴 시킨 데 이어 기립박수까지 받으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윤시영은 4일 오후 방송된 '보이스키즈'에서 '투모로우(Tomorrow)'로 블라인드 오디션에 임했다. 그의 무대에 서인영, 윤상, 양요섭(비스트) 등 세 코치는 일찌감치 합격 버튼을 눌렀으며 그가 엄청난 성량으로 노래를 마무리하자 자리에서 기립, 큰 박수를 보냈다.
그는 "잘했다"는 평가에 "제가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세 코치가 다 올턴을 할 줄 몰랐다. 제가 그냥 행복하고 즐거우니까 (노래가) 재미있다고 생각했다"며 노련한 입담을 과시해 한 번 더 코치들을 놀라게 했다. 윤시영은 코치들의 열렬한 구애 속에서 양요섭을 자신의 코치로 최종 선택했다.

이날 윤시영의 무대에 양요섭은 "초등학생 답게 아름다운 목소리로 불러준 것 같아 아빠미소로 봤다"고 화답했으며 서인영 "소름이 매우 끼쳤다. 저렇게 멀쩡하게 꼿꼿이 서서 부르리라고는 생각 못했다", 윤상은 "무엇보다 엄청난 성량이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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