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아, 피겨 종합선수권 女 Jr 우승...차준환 男 정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1.05 15: 49

여자 피겨 유망주 조경아(16, 과천중)가 피겨 종합선수권 여자 주니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조경아는 5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제 67회 전국 남녀 피겨 종합선수권) 여자 주니어 부문 프리스케이팅 경기서 합계 123.23점을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조경아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41.47점을 받아 김주희(12, 양영초)에 1.17점 뒤져 2위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81.76점을 기록, 합산 점수에서 역전 우승을 일궜다.

한편 최민지(12, 문원초)는 117.50점을 받아 2위에 올랐고, 116.08점을 받은 임아현(14, 강일중)은 3위를 차지했다.
앞서 열린 남자 피겨 주니어 부문에서는 차준환(11, 잠신초)이 합계 150.74점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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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아 / 목동=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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