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소녀시대가 복고 패션과 섹시 힙합걸이라는 상반된 2가지 매력을 선보이며 컴백했다.
소녀시대는 5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정규 4집 앨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의 컴백무대를 가졌다. 이날 소녀시대는 동명 타이틀 곡 '아이 갓 어 보이' 외에 선공개곡 '댄싱퀸(Dancing Queen)'을 열창했다.
복고풍 패션을 모티브로 한 '댄싱퀸'에서 소녀시대는 빵모자에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 순수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자랑했다.

이어진 '아이 갓 어 보이에서 멤버들은 흰색 니트에 멜빵바지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보이시하지만 살짝 허리라인을 드러낸 의상으로 여성스러움을 놓치지 않았으며 골반을 튕기는 동작으로 섹시 힙합걸의 이미지를 확실히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2013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4집 앨범을 공개했으며 이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아울러 유튜브에 게재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5일 오후 5시 현재 1700만 뷰에 육박하고 있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