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이정용 子 "아빠가 주름 때문에 악역만 맡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1.05 17: 15

배우 이정용의 아들 이믿음군이 "아빠가 주름 때문에 드라마에서 악역만 맡아 속상하다"고 밝혔다.
5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는 스타들의 주니어들이 '새해 내가 만드는 우리집 가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믿음군은 "친구들이 '붕어빵'을 보고 우리 아빠가 할아버지 같다고 했다"며 "자세히 관찰해보니 이마에도 주름이 있고 팔자 주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가 '붕어빵' 퀴즈 풀 때 버럭하고 화내서 주름이 더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새해에는 마음을 부드럽게 해서 주름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며 소망을 말했다.
믿음군의 동생 마음군 역시 "아빠가 주름 때문에 드라마에서 모두 악역을 맡는다. 이제까지 출연한 드라마에서 다 악역이었다. 올 해는 착한 역할을 맡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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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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