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염경환의 아들 염은률군이 "사탕 없이 못 살겠다"며 사탕 중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5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는 스타들의 주니어들이 '새해 내가 만드는 우리집 가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률군은 "이번 해에는 달콤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원래는 하루에 사탕을 15개씩 먹었는데 엄마가 이제 일주일에 하나씩만 먹으라고 한다"며 볼멘소리를 냈다.

이에 염경환은 "요즘 은률이가 이갈이를 하는데 치과를 갔더니 새로 나고 있는 영구치가 썩었다고 하더라. 너무 놀랐다"며 걱정했다.
이에 은률군은 "사실 몰래 사탕을 먹었다. 화장실에서도 까먹고 할아버지 호박엿도 몰래 먹었다. 이제 그러지 않을테네 일주일에 다섯개만 먹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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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