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준·한선화, 핑크빛 기류...오연서·광희 ‘질투폭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05 17: 40

예상하지 못한 이준과 한선화의 핑크빛 기류에 한선화와 광희의 질투심이 폭발했다.
이준과 오연서는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광희와 선화 커플을 놀리기 위해 두 사람에 얽힌 비밀이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바로 광희와 선화의 부부싸움을 유도하기 위한 것. 이준은 “선화 씨와 ‘쇼! 음악중심’ MC를 본 일이 있는데 그 때 사건을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준은 장난스럽게 말을 꺼낸 일이었는데 선화가 미끼를 덥썩 물었다.

선화는 “그때 감정 변화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선화는 “이준 오빠가 되게 차가운 사람인 줄 알았는데 따뜻한 사람이더라”라고 칭찬했고 오연서와 광희는 당황했다.
이준 역시 당황하며 “그때 내가 아팠다”고 해명하기에 이르렀다. 선화는 “맞다. 그래서 내 앞에서 잤다”고 덧붙였지만 이 말은 오연서와 광희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준은 “그런 잠이 아니라 정말 아파서 잠을 잤다”라고 말했지만 선화는 “열이 많이 났다”고 눈치 없이 설명을 덧붙여 상황이 더욱 꼬여만 갔다. 광희는 분노한 채 음식을 흡입했고 오연서는 목소리를 높이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우결4’는 지난 3일 불거진 이장우와 오연서의 열애설 이후 첫 방송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은 지난 해 이미 녹화를 마친 줄리엔강·윤세아, 이준·오연서, 황광희·한선화가 하와이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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