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강북멋쟁이’, ‘무도’ 연말공연 1위...노홍철 ‘꼴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05 19: 45

정형돈의 ‘강북멋쟁이’가 ‘무한도전’ 연말공연 타이틀곡이 됐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연말공연 ‘박명수의 어떤가요’는 박명수가 작곡한 6곡이 공개됐다.
정형돈은 ‘강북멋쟁이’를 소화했으며, 노홍철은 ‘노가르시아’, 길은 ‘엄마를 닮았네’를 열창했다. 하하는 ‘섹시보이’를 불렀으며 정준하는 ‘사랑해요’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박명수의 야심이 담긴 ‘메뚜기월드’를 불렀다.

무대를 마친 후 관객은 하나의 타이틀곡 선정을 위한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1위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잡기 위해 내놓은 정형돈의 ‘강북멋쟁이’였다. 그는 이날 무대에서 중독성 강한 네모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2위는 유재석의 ‘메뚜기월드’였다. 그리고 하하의 ‘섹시보이’가 3위를 했으며 정준하의 ‘사랑해요’가 4위를 했다. 길의 ‘엄마를 닮았네’는 5위에 오르며 다행히 꼴찌를 면했다.
굴욕적인 꼴찌는 몸치, 박치, 음치의 노홍철이었다. 노홍철은 회심의 ‘노가르시아’를 내놓았지만 꼴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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