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우정 돋보인 박명수 작곡가 데뷔, 빛나는 시청률 1위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06 09: 03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멤버들의 화합에 힘입어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보다 시청률이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 같은 시청률 상승은 ‘무한도전’이 박명수의 오랜 꿈인 작곡가 데뷔 과정에 형제처럼 힘을 보탠 멤버들의 우정이 빛을 발한 것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작곡가 ‘방배동 살쾡이’로 변신한 박명수가 멤버들을 위해 6개의 곡을 작곡, 팬들 앞에서 이 곡들로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초보 작곡가 박명수의 열정에 호응했고, 다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이를 자신들의 역량으로 보충하며 한바탕 축제 같은 무대로 또 한 번의 ‘무한도전’ 공연을 호응 속에 마무리 했다.
이에 힘입어 이날 발표된 여섯 곡의 곡들은 실시간 음원차트에 모두 진입한 것은 물론, 정형돈이 부른 ‘강북멋쟁이’가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하는 활약상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과 SBS ‘스타킹’은 각각 시청률 10.8%와 12.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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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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