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33)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언론 'RP 온라인'은 "차두리가 구단으로부터 이적할 곳을 알아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특별 휴가 중인 차두리는 오는 10일 휴가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하지만 차두리는 이미 뒤셀도르프로부터 새로운 팀을 찾으라고 제안을 받은 상태다. 즉 결별이 유력하다.
한편 뒤셀도르프는 분데스리가 휴식기를 맞아 스페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났지만, 차두리는 구단으로부터 특별 휴가를 받아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차두리는 지난 5월 셀틱과 계약이 만료된 후 뒤셀도르프와 2년 계약을 맺었다.

sports_narcoti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