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1월 기아차 운전자에게는 또 한번의 기회가 제공된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2월 '소비자중심경영기업'인증 획득을 기념해 K시리즈 1월 출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K시리즈 차량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시리즈 차량 교환 프로그램'은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기아차 지점이나 대리점을 통해 K3, K5, K7, K9을 구입 후 소비자가 원하면 단 한번 동일 차종 또는 다른 차종으로 교환 해 주는 소비자 만족 판촉 프로그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차량 구매 시 어떤 차가 본인에게 더 어울리고 유용할지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고객들이 구매 후 선택하지 못 한 차에 대해서 가질 수 있는 아쉬움을 없애 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K시리즈 차량 구입 계약 시 약정서를 작성해야 하며 차량 등록 후 최소 25일, 최대 30일 운행과 운행주행거리가 500km이상 2000km이하인 차량을 기아차 지점이나 대리점에 반납했을 때 교환 가능하다. 사고로 인한 차량 교환은 불가능하다.
기아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K시리즈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소비자를 중심으로 경영하는 회사로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등으로 소비자 만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조그만 보답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며 "자동차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기업 인증을 받은 만큼 늘 고객 중심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2월 자동차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기업' 인증을 받았다.
소비자중심경영 기업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f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