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가 지상파 드라마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20회분 시청률은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 6.463%를 기록했다. 이는 19회분이 기록한 6.674%에 비해 0.21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무자식 상팔자’ 전국기준 시청률은 5.641%.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이 기록한 시청률 5.9%와는 불과 0.3%포인트 정도 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무자식 상팔자’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지상파 드라마와 접전을 펼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무자식 상팔자’는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아들 녀석들’ 시청률을 제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자식 상팔자’ 20회분에서는 효주(김민경 분)와 유정(임예진 분)이 신경전이 아니라 점차 서로에게 다가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효주가 시엄마가 아니라 계속해서 엄마라고 부르자 유정이 마음을 서서히 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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