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성민의 장례가 3일장으로 치뤄질 예정이다.
故 조성민 측 관계자는 6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 측 브리핑을 갖고 "앞으로의 일정은 우선 장례는 3일장으로 치뤄질 예정이며 부검은 오는 7일 오전 8시 30분에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어 "발인은 8일 오전 8시 30분이며 성남 화장장으로 11시에 이동한다"라면서 "장지는 아직 미정이다. 유족 측이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강남 세브란스 병원 1차 검안에 따르면 조성민의 사망 시간은 6일 새벽 4시 47분"이라면서 "사망 추정 시각과 신고 시간이 안맞아 부검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故 조성민은 6일 새벽 서울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이에 경찰과 유가족 측은 "자살인 것으로 판단된다. 일단 부검을 의뢰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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