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조성민, 내가 가장 부러워했던 후배였는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1.06 16: 22

인기 야구선수 출신이자 톱배우 故최진실의 전남편 조성민의 사망 소식에 선배 선수이자 방송인 강병규가 "가장 부러워했던 후배"였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눈뜨자마자 열어본 검색어에 '조성민'이 1위이기에 며칠 전, 내가 연결해줬던 방송을 벌써했나 생각하고 클릭을 했다"면서 "아. 성민아. 야구선수중 내가 가장 부러워했던 1살 후배 조성민. 나같은 놈도 버티고 사는데. 나보고 힘내라고 했었는데"라고 적으며 말을 잇지 못했다.
故조성민은 이날 새벽 서울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자살로 추정되고 있으며 빈소는 서울 고대안암병원에 차려질 예정. 부검도 진행된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