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성수진 SM.. 이수경·최나영·이주연 YG 캐스팅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3.01.06 17: 27

[OSEN=박지언 인턴기자] 샤인즈 성수진은 SM, 이수경, 최나영은 YG에 캐스팅 됐다.
샤인즈는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에서 SM과 YG에 캐스팅 되면서 전원 합격의 기염을 토했다.
샤인즈는 이날 리들믹스의 윙스(Wings)를 열창하며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어 냈다. 특히 각자의 개성이 담긴 포인트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최나영, 이수경, 이주연은 많이 늘었지만 캐스팅은 포기하겠다"며 멤버 전원을 캐스팅에서 배제시켰다. 
보아는 "한 번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참가자가 있다"며 성수진을 SM에 캐스팅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여자로서 해줄 조언이 많을것 같다"며 "꼭 박진영 심사위원에게 칭찬받게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양현석은 "셋 다 80점이다"라고 했지만 결국 이수경, 이주연, 최나영을 YG로 캐스팅하며 샤인즈 전원을 합격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무대를 본 뒤 박진영은 성수진에게 "리더십이 돋보였다"며 "안 좋은 습관들이 가장 많이 안 보였던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나머지 셋은 다들 실력이 많이 올랐다"고 칭찬했다.
양현석은 "이수영과 이주연이 가장 눈에 들어왔다"고 평가했다. 보아는 성수진에게 "안무를 하면서 쑥스러웠나보다"라고 말하며 어색한 퍼포먼스를 지적했지만 전반적으로 호평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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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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