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감동 프러포즈..정경미 '눈물 왈칵'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1.06 18: 15

'남격' 윤형빈이 정경미를 향한 프러포즈에 성공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멤버 윤형빈이 오랜 연인 정경미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감동적인 순간이 펼쳐졌다.
7년 연인 윤형빈은 이날 '남격' 멤버들과 동료 개그맨들 앞에서 정경미에게 훈훈한 프러포즈를 선사했다. 이날 정경미와 동료 개그맨들, '남격' 식구들이 '남격' 미션 녹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말미, 윤형빈은 정경미를 위해 만든 노래를 직접 부르며 등장했다.

앞서 기사를 통해 이미 윤형빈의 프러포즈 계획을 알고 있던 정경미는 눈치를 채고 있었지만 내심 기대 가득한 표정. 감동적인 노래가 끝나고 윤형빈은 장미꽃 한아름과 함께 목걸이를 걸어주며 "경미야, 나와 결혼해줄래"라고 수줍지만 떨리는 프러포즈를 이어갔다.
결국 정경미는 윤형빈의 정성에 감동해 눈물을 보이며 "콜!"이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장면을 마주한 '남격' 멤버들과 동료들 역시 감격한 듯 눈물을 흘렸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2005년 KBS 공채 동기로 처음 만나 같은 해 9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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