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수근, 좀비게임서 완벽 속임수 "좀비판 무간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1.06 19: 01

[OSEN=박정선 인턴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좀비게임 중 완벽한 속임수로 좀비들을 속였다.
이수근은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 좀비게임 중 인간편이 돼 게임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하기 전 좀비와 인간들은 각자 모여 작전을 짜기 시작했다. 성시경, 주원, 엄태웅 등 좀비편은 진지한 태도로 작전을 짰고 차태현, 김승우, 이수근 등 인간들도 어딘가 꿍꿍이가 있는 듯 보였다.

또한 MC를 보던 김종민이 좀비들에게 각오를 묻자 이들은 “으어~”라며 진짜 좀비같은 감탄사로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임이 시작되고 모두가 출발선에 섰지만 인간 편인 이수근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알고 보니 이수근은 게임 시작 전 몰래 좀비들 사이에 서서 이들을 속인 것. 이 때 “좀비판 무간도”라는 자막이 흐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과 김승우는 이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지만 좀비들은 영문을 몰라 해 더욱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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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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