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박명수의 어떤가요'로 작곡능력을 보여준 것에 이어 마술까지 섭렵했다.
6일 방송된 MBC '일밤-매직콘서트'(이하 매직콘서트'에서는 미국 최고의 멘탈리스트이자 전설적인 마술사 바나첵이 믿을 수 없는 신기한 마술을 선보였다.
박명수는 직접 세계적인 마술 거장과 함께 선보이는 코너인 '비법 공개 거성 매직쇼'에서 마술사 바나첵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한 카드 예언 마술을 시도했다.

'비법 공개 거성 매직쇼'는 박명수가 세계적인 거장 마술사의 마술을 배우는 코너로, 매회 출연하는 세계적인 마술사들이 자신의 마술 트릭 중 한 가지를 박명수에게 전수한 뒤 박명수가 패널들에게 공개하는 코너.
이날 박명수는 패널들 앞에서 카드 예언마술을 시작했다. 박명수는 먼저 카드의 모양과 숫자를 종이에 예언했다. 김나영에게 카드가 잡히는 양만큼 옆에 두라고 했다.
반으로 나눈 카드를 섞이지 않게 둔 박명수는 마술이 진행될수록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명수는 종이에 적었던 카드의 모양과 숫자를 공개했다. 박명수가 적은 '10 다이아몬드'. 김나영이 반으로 나눈 카드 또한 '10 다이아몬드'로 나와 패널들을 충격에 빠뜨리게 했다.
바나첵은 "한 번밖에 연습할 시간이 없었는데 잘 해줬다"고 말해 박명수의 남다른 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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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매직콘서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