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정보석, 전인화에 한 눈에 반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1.06 22: 50

'백년의 유산'의 정보석이 전인화에 천눈에 반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2회분에서는 효동(정보석 분)이 춘희(전인화 분)에게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효동은 우연히 길에서 만난 춘희게 첫눈에 반했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효동은 모자가 바람에 날렸고 모자를 춘희가 주워서 효동에게 건내줬던 것.

집에 돌아온 효동은 길에서 만난 춘희가 생각나자 정신을 차렸다. 그때 장인인 엄팽달(신구 분)은 딸과 사별하고 혼자 지내는 효동에게 자신들을 신경쓰지 말고 좋은 여자를 만나라고 했지만 효동은 괜찮다고 했다.
다음 날 효동은 첫 눈에 반한 춘희와 재회했다. 춘희는 전봇대에 바를 개업하는 전단지를 붙이다가 전봇대 위에서 일하는 효동을 발견하고 "오빠야"라고 했고 효동은 놀라 춘희를 봤다.
춘희가 효동에게 바에 놀러오라고 하자 효동은 "그런 데 안간다"고 했다. 이에 춘희는 마음이 상해 자리를 떠났다. 두 번째 만남에서 티격태격한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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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백년의 유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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