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루, "EPL이 내게 관심을? 고마운 일이야"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1.07 08: 46

 릴OSC의 FW 살로몬 칼루(28)가 자신에 대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칼루는 6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어느 팀이든 상관없이, 잉글랜드에서 내가 소문에 오르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며 EPL의 관심에 기뻐했다. 첼시에서 6년을 보낸 칼루는 지난 2012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재계약 없이 방출, 프랑스 리그1으로 무대를 옮긴 바 있다.
하지만 리그1에서도 지금까지 단 3골을 넣는데 그치는 등 악전고투를 계속하고 있다. 이에 릴조차 칼루를 350만 유로(약 48억 원)에 방출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과 웨스트햄이 칼루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칼루의 얼굴에 화색이 돌게 된 것이다.

칼루는 "일부 사람들이 생각하는만큼 내가 나쁜 선수는 아니다. (내게 관심을 가져주는)리버풀과 웨스트햄 모두 아주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장이라도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가고픈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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