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화끈하게 등 오픈..'파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1.07 09: 27

배우 윤승아가 온스타일 서바이벌 프로그램 '솔드아웃' 우승자의 의상을 직접 착용한 채 화보 촬영에 참석, 완벽한 바디라인을 뽐냈다.
윤승아는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 참석해 '솔드아웃' 최종 우승을 거머쥔 김윤정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순수함과 우아함, 관능미까지 넘나드는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그는 이번 촬영에서 블랙 앤 화이트의 모던한 의상을 감각적인 포즈와 표정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기하학적인 패턴이 매력적인 백리스 디자인의 드레스를 착용하고 관능적인 포즈로 매끈한 등라인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MC를 맡았던 '솔드아웃'에 대해 "'솔드아웃'을 위한 미션은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 그냥 예쁘기만 하면 안 되고, 대중을 고려하지 않은 특이한 디자인도 안 된다.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매장에서 정말 팔리는 상품이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최종 우승자인 김윤정 디자이너에 대해 "파리에서 몇 년간 공부한 김윤정은 자신만의 색이 강하게 드러나는 옷을 선보이는 편이었다. '솔드 아웃'의 2회, 3회 미션을 거치며 대중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 여자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잡아내는 디자이너다"라며, "아무것도 없는 사람에게 추가하는 것은 어려워도, 많은 것을 가진 사람에게서 덜어내는 것은 오히려 쉽다. '솔드 아웃'을 진행하면서 디자이너 김윤정을 보며 든 생각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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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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