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오늘 제가 출연한 뮤비 나와요" 깜찍 응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1.07 09: 43

배우 박보영이 7일 자신이 출연한 뮤직비디오에 응원을 당부하며 깜찍한 사진을 공개했다.
박보영은 이날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에 이 사진을 공개하고 "오늘 나와요 여러분들. 저도 아직 제대로 못봤는데 여러분들도 저와 같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박보영은 최근 보이그룹 스피드의 새 뮤직비디오 '슬픈 약속'에 출연, 청초한 1980년대 여고생으로 변신했다. 그는 양갈래로 머리를 땋아 묶고, 전형적인 80년대 교복을 입은 모습이 포착돼 청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큰 화제를 낳은 바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80년대 암울했던 광주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박보영이 복고적인 청순함과 시대극의 정서를 얼마나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비만 7억5000만원에 달하는 이 뮤직비디오에는 1980년 광주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특수미술팀이 참여했고, 700명의 엑스트라와 탱크도 동원됐다. 박보영 뿐만 아니라 지창욱, 하석진, 손나은도 출연할 예정이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7일 선공개된다.
오는 9일 공식 컴백하는 그룹 스피드는 지난 2010년 데뷔했던 남녀공학의 남자멤버 3명(태운, 정우, 성민)과 신예멤버 4명(종국, 세준, 유환, 태하)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 그룹이다. 타이틀곡 '잇츠 오버'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김태주, 휴우가 호흡을 맞춘 노래로 도입부부터 독특한 멜로디 라인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 댄스곡이다. 박보영이 피처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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