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감독 김성훈)을 통해 다시 한 번 초통령으로 입지를 굳힌다.
이광수는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극 중 이광수는 비록 현실은 어린이들의 영웅 ‘썬더맨’이지만 마음만큼은 브로드웨이 스타인 정일 역을 맡아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일은 유쾌함 속에서 진실된 웃음과 함께 가슴으로 울어줄 줄 아는 ‘어린이들의 친구’인 캐릭터다.

이광수는 희석(이성민 분)이 운영하는 아동 뮤지컬의 주연 배우 썬더맨이자 유일한(김래원 분)의 후배로, 다문화 가정의 소년 김영광(지대한 분)을 바라보는 주위의 편견에 함께 아파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이광수는 특유의 유쾌하지만 성실하고 진실된 웃음을 그대로 영화에 반영시키며 영화 속 웃음과 생동감을 배가 시킨다는 평을 받아 예비관객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광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비롯, 최근 종영한 드라마 ‘착한남자’에서 죽어가는 친구를 위해 절절한 눈물을 소화해 연기 호평을 받았다. 또한 2월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해양경찰 마르코’로 생애 첫 더빙에 도전하며 ‘초통령’으로 각광 받는 등 충무로와 브라운관이 사랑하는 ‘대세배우’임을 입증 하고 있다.
한편 ‘마이 리틀 히어로’는 허세 상위 1%의 삼류 음악감독 유일한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대형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확률 제로의 혼혈 소년 김영광을 만나 오디션을 펼치며 불가능한 꿈에 도전해 가는 과정을 그린 감동 가득한 휴먼 드라마로 오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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