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 스마트홈 폰 HD'으로 똑똑한 가정환경 실현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1.07 09: 52

[OSEN=정자랑 인턴기자] KT가 집안에서 필요한 모든 기능을 스마트홈 폰에 담았다. 
KT는 통신, 엔터테인먼트, 홈 시큐리티, 생활편의 등 집안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아우르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 형태의 집전화, ‘올레 스마트홈 폰 HD’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KT는 지난 11월 13일 All-IP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유선과 무선 통신망을 하나의 IP망으로 통합해 ‘HD급’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홈 폰 HD’는 ‘All-IP’ 브랜드 발표 이후 첫 번째로 출시되는 상품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다.

‘스마트홈 폰 HD’는 유선과 무선이 하나로 통합된 KT ‘All-IP’ 네트워크를 이용 끊김 없는 HD 음성,영상 통화를 제공하며 고용량의 HD급 콘텐츠 재생에 최적화 돼있다. 또 5.8인치의 대형화면과 아이리버에서 생산한 경쟁사 대비 최고출력의 전용 스피커독(14w) 등을 갖추고 있어 가정 내에서 ‘콘텐츠 허브’로써 역할이 용이하다.
특히 모션인식 기술을 이용해 우리의 가정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홈 시큐리티 서비스, ‘홈 지킴이’는 스마트홈 폰 HD가 자랑하는 대표적 서비스이다. 집을 비우고 외출을 할 경우, 홈 지킴이 기능을 활성화 해두면 스마트홈 폰 HD의 모션센서가 이상 움직임을 감지해 집 내부의 사진을 자동으로 촬영, 미리 등록된 휴대폰으로 발송해준다. 침입 감지 시, 집안 내부의 사진을 전송하거나 별도 설정을 통해 영상 또한 전송해, 집 안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스마트홈 폰 HD’의 사진을 찍어 침입을 알려주는 기능은 KT만의 고유한 기능으로 현재 특허출원 되어 있다.
이 밖에도 본격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라이프자키’, 3만 7천 편의 VOD와 58개의 실시간 채널을 즐길 수 있는 ‘올레tv now’, 주부들을 위해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제공하는 ‘CJ 더키친’ 국내 모든 채널의 라디오뿐만 아니라 해외, 개인 채널을 포함하여 5만여 채널을 수신할 수 있는 ‘인터넷 라디오’ 등의 다양한 홈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중학생 대상 인기 인터넷강의 1,400여 편을 제공하는 ‘올레 수박씨닷컴(유료)’과 초등 교과과정을 담은 ‘올레스쿨’, 유아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코코몽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올레 유치원’ 같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홈 폰 HD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준다.
KT는 ‘스마트홈 폰 HD’ 출시를 기념해 2013년 1월까지 ‘스마트홈 210’ 요금제를 신규로 가입하면 스마트홈 단말기와 전용 스피커독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혜정 KT 마케팅본부장은 “스마트홈 폰 HD를 시작으로 스마트해지는 가정과 다양한 모바일 단말들을 HD급 서비스로 연결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KT는 국내 최다 2500만의 IP가입자와 LTE 스마트폰, 태블릿PC, IPTV, 키봇, 스마트홈 패드, 스마트홈 폰 HD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All-IP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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