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 커플이 런던에서 함께 살 집을 구하고 있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지난 6일(현지시간) "스튜어트-패틴슨 커플이 자신의 가족과 가까운 곳에 살려고 하는 패틴슨의 의지로 인해 영국 리치몬드에 집을 마련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들의 한 측근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이후, 패틴슨은 영국에 있는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이 얼마나 소중한 지 깨달았다"라고 로버트 패틴슨의 의중을 전했다.

그는 이어 "최근 몇 개월을 가족들과 함께 보낸 뒤, 패틴슨은 런던에서의 시간과 LA에서의 시간을 조금 더 분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리고 그것을 스튜어트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라며 "그는 스튜어트에게 런던에서 조금 더 시간을 보내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여달라고 말했다"라고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대화를 공개했다.
스튜어트-패틴슨 커플은 패틴슨의 가족이 살고 있는 반즈와 가까운 런던 남서부의 리치몬드에 집을 구할 계획이다. 스튜어트 역시 영국에서 패틴슨과 함께 보낼 시간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지난 2012년 여자친구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감독 루퍼스 샌더스의 불륜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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